LCD 패널 업체들 하반기 수익률 호전 예상
디스플레이뱅크가 최근 발간한 LCD 수급 및 전망 리포트를 통해 올해 4월부터 반등을 시작한 모니터용 LCD 패널 가격이 적어도 9월까지는 계속 오를 전망이며, 4분기가 되어야 안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모니터를 포함하는 IT용 패널의 수요가 2분기를 지나면서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으며, 특히 모니터용 패널의 최대 수요처인 DELL의 경우 1분기에는 월 1백칠십만 개, 2분기에는 2백만 개, 3분기에는 2백4십만개, 4분기에는 2백6십만 개로 연간 총 2천 6백만 대의 수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HP 역시 작년 말 약 1천 2백만 대 계획에서 최근 이를 수정해 1천4백5십만 대로 늘려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패널의 제조원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패널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예상과 같이 가격이 반등할 경우 각 업체들의 손익은 급격히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1분기 3%에서 2분기는 10%대, 3, 4분기는 10%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LG Philips LCD의 경우에도 올해 1분기 -8%에서 2분기는 흑자 전환, 하반기는 10%대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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