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시장의 미래, 여의시스템이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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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제어 장비 및 임베디드 시스템의 선두기업인 여의시스템은 토탈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전략으로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마이징 제품을 자체 개발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메카트로닉스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산업전자 사업부, SI 비즈니스 사업부와 함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50%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불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순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글/ 전유준 기자(yjchun@motioncontrol.co.kr)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제어 장비 및 컴퓨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컴포넌트 위주의 판매에서 토탈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마이징 제품은 자체 개발을 통해 공급을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불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순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는 30% 정도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산업용 제어장비의 경우 토탈 솔루션을 통한 제품 공급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관련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의시스템은 A/S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유대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다음은 여의시스템의 오수철 상무이사와의 일문일답.

    여의시스템의 오수철 상무이사
    Q. 최근 영업 전략의 변화가 있었다고 하던데.
    현재 여의시스템의 중요한 부서를 살펴보면 산업전자 및 네트워크 사업부, SI 비즈니스 사업부, 그리고 작년에 신설한 메카트로닉스 사업부가 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사업부는 최근 군포에서 성남 아파트형 공장으로 이전 확장하면서 활발한 영업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사업 중 산업 전자와 네트워크 사업은 임베디드, IPC,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을 기반으로 마켓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SI 비즈니스의 경우는 몇 년동안 고전을 했으나 작년부터 시스템 사업부를 재편하여 방향 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RTU와 HMI 쪽의 영업을 대폭 강화했다. HMI는 해외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어 OEM 생산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SI 업체에 대한 컴포넌트 솔루션 영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Q. 메카트로닉스 사업부를 신설한 이유는.
    메카트로닉스 사업부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기존의 비즈니스와는 다른 컨셉이다. 이 사업부에서는 반도체 및 LCD 후공정의 본딩 장비, CoG, COF, 칩 소타, 핸들러 등에 들어가는 부수 장비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틈새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사업부는 국내와 해외의 마켓을 타겟으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태양열 에너지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솔라 플레이트를 제작하는 장비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장비는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Q. 마켓 리더로서 영업 전략은.
    예를 들어 산업 전자 부분의 경우 3년 전부터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서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안정적으로 시장 기술을 따라가는 입장이었으나 3년 전부터는 마켓 리더로서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기존에는 사용자들이 정형화된 제품에 맟춰야 했는데 3년전 부터는 사용자들의 입장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즉 커스텀 마이징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타업체와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예상했던 부분이며,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품질과 제품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통해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인력과 자본, 기술이 필요한데, 3박자를 갖춘 업체들이 별로 없다. 여의시스템의 경우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고 시장을 넓혀가는 토대를 마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여의시스템의 NICE3000 시리즈
    Q. 올해를 전망해 본다면.
    현재 대기업에서는 기존의 산업용 컴퓨터를 라인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작년 여의시스템에서는 기존의 산업용 컴퓨터에 임베디드 서버를 도입해서 공장의 스페이스 라인을 1/5로 줄이고 시스템 신뢰도와 메인터넌스, 가격 코스트 다운 등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최근에 라인업한 팬리스 임베디드로 구성한 것으로 맞춤형 블레이드 서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는 대형화된 장비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여의시스템의 소형 임베디드 제품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저전력 CPU의 발전으로 인해 CPU 쿨링 팬, 시스템 팬 등 내부의 팬을 사용하지 않고도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CPU를 사용할 경우 전력량과 발열이 많아 팬이 필요했는데, 이러한 경우 팬이 멈추면서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제품 생산에 차질을 줄 수 있었다. 배선 문제, 소음, 공간 부족 등의 문제도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맞춤형 보드들에 대한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HMI 판넬 PC와 PLC가 결합되어 디지털 및 아날로그 인아웃을 옵션으로 쓸수 있는 제품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PC와 PLC, HMI가 결합된 이 제품은 빅 히트를 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PC와 산업용 컴퓨터, HMI 등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코스트 다운을 실현한 경제형 제품으로 시스템 전자 사업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시스템의 신제품인 NICE3300시리즈는 사용자에 맞게 스탠다드화시킨 제품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Q. 주식상장도 계획중이라는데.
    주식 상장의 경우 현재도 충분히 자격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이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정도 정상규모의 매출과 수익을 내면서 자체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올해에도 여전한 경기 위축과 설비 투자 유보라는 악재가 있지만, 여의시스템은 기존 시장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면서 올해는 50%의 성장을 목표로 250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주식 상장은 그 이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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