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대우종합기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인수 후 공격적인 투자로 기계산업분야에서 ‘2010년까지 글로벌 Top 5’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위해 대우종합기계가 워크아웃 기간동안 다소 부족했던 연구개발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설비투자를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구상이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 동남아지역과 대우종합기계가 활발한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유럽 등 양사의 해외영업망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중국 이외의 1위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민영화 이후 3년 동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올해에는 창사이래 최대의 영업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대우종합기계에도 이러한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우종합기계에 대한 인수 본계약이 이르면 12월 초에 이루어질 전망이며, 1조 8천억 원의 인수자금 조달에도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각 과정에서의 불협화음과 중국에서의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우종합기계는 올 9월까지 연간 사업계획대비 매출액 83%와 영업이익 94%를 달성하였으며, 경상이익은 올해 목표액을 이미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