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터지는 인버터, 시장 커지고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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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터지는 인버터
    시장 커지고 경쟁 가열

    현재 1700억 정도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국내 인버터 산업의 경우 중국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섬유 공장의 중국 이전과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처의 수축, LCD 및 PDP 라인의 상반기 불황, 부품 메이커에 대한 저가격 요구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규모 자체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 전유준 기자(yjchun@motioncontrol.co.kr)

    인버터의 경우 저노이즈와 환경에 대한 관심, 안전과 편의성의 강조, 서비스 및 민수 부문에서의 신규 기회의 확산, 네트워크 및 통신 등으로 인해 듀얼 레이팅, 공개 규격의 필드 네트워크(FieldBus, Ethernet/IP 등), EMC, CE, RoHS, 메인터넌스 프리, IM 및 PM과 DC의 통합 드라이브 등이 제품의 특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센서리스 토크 제어, EMI 억제, 부하 관성 튜닝, 고효율을 위한 매트릭스 변환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저압 인버터 관련 국내 시장의 상황으로는 중국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섬유 공장의 중국 이전과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처의 수축, LCD 및 PDP 라인의 상반기 불황, 부품 메이커에 대한 저가격 요구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규모 자체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제품의 저가 공급으로 인해 수량 자체는 늘고 있으나 전체 시장 규모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업계별로는 달러와 엔화 하락으로 인해 수입 메이커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고효율 E 마크(1kW당 19만 5천원) 인증과 고조파와 환경과 관련된 규제들이 앞으로 시장의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인버터는 팬, 펌프 등 빌딩공조, 크레인 호이스트, 섬유 기계, 엘리베이터, 자동차, 철강 설비, LCD 및 PDP 등 반도체 라인, 자동화 라인부터 가정용까지 폭 넓게 적용되고 있다.

    최근의 인버터 동향


    시장 검증은 끝났다
    앞다투어 신제품 출시

    국내 인버터 시장 예측은 각 업체별로 차이는 있으나 2006년 1700억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규모로 보았을 때 국내의 경우 LS 산전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 중공업, ABB, 미쓰비시, 야스카와, 로크웰, 댄포스, 슈나이더, 후지전기 등의 업체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기존의 경우 기술적인 차별점으로는 유럽은 유럽 규제로 인해 노이즈 필터 및 리액터에 대해 내장형 대응을 하고 있으며, 일본이나 아시아의 경우 노이즈 필터 리액터 등을 옵션으로 하여 기능적 상쇄를 하고 있었다.
    인버터 시장의 전망과 기술적 변화
    그러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리액터와 EMC 필터 내장형, 한글화 지원, PLC 옵션 적용 등 기존의 주력 제품을 대체할 다음 제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경제형 전용 제품들을 발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스카와 경우 지역적인 특징을 통해 표준형 인버터 외에 다양한 전용 드라이브를 출시하고 있으며, 특정 분야의 집중화에 의한 매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미츠비시의 경우 A700이라는 신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 확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일본 회사의 경우 특이한 기술적인 진보는 별로 나타나지 않으며, 야스카와가 매트릭스 인버터를 올해 발표한 것이 세계 인버터 시장의 기술적인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유럽회사의 경우는 유럽내 환경 규제인 RoHS등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으나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아 별다른 이득을 보고 있지 못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특이한 점으로는 곧 발표될 KS기준이 중요한 요소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EMC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가정용에 시스템과 같이 연동된 저용량 인버터의 EK(전기 용품 안전 인증) 규격에 대한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기술적 이슈
    사이즈 작아지고, 유연성 커지고

    인버터와 관련된 앞으로의 전망으로는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인스톨레이션(Eesy Installation), PLC 옵션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한 유연성, 필터 내장을 통한 클린 에너지(Clean Energy), 동기 전동기 구동, 소형화, DSP 발전에 따른 개발 및 유지 보수를 위한 Fixed Point에서 Floating Point로의 전환, PWM Rectifier의 상용화에 따른 DC Link Capacitor 축소 및 제거, 리퀴드 쿨링(Liquid Cooling) 방식의 채택 등이 기술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 중 DSP 기술을 아직 적용되고 있는 사례가 없으며, PWM Rectifier의 경우 아직 보편화 되지 않고 있으며, 제어부가 복잡하여 사이즈가 커지는 경우가 있어 앞으로의 해결 과제가 남아있다. 리퀴드 쿨링의 경우는 최근 기술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방식이다.
    인버터의 경우 모두 공냉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수냉식(증성 액체)을 통한 리퀴드 쿨링 시스템을 인버터에 사용하거나 인버터 판넬에 장착하면 인버터 자체가 작아질 수 있다. 또한 최근의 경우 동기 모터로 기술이 이전되고 있는데 냉각 때문에 사이즈가 커지는 문제가 있어 냉각 기술이 발달되어 사이즈가 작아지면 인버터가 적용될 수 있는 곳이 확대될 수 있다.
    이외에도 부하 파라미터 오토 튜닝, 완전 정지 속도에서 토크 제어 및 위치 제어가 가능한 센서리스 제어도 기술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인버터 제어 기술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설승기 교수는 “기존의 경우 정지 속도에서 포지션 컨트롤이 안 되었다.”고 말하고, “주차 타워나 호이스트 크레인에 적용될 완전 정지 속도에서도 토크 및 위치 제어가 가능한 센서리스 제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센서리스 기술은 내년쯤 발표될 야스카와의 G9 인버터 시리즈에 적용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설 교수는 “앞으로는 기술적으로 실리콘 카바이드 소재(SIC)를 사용하는 반도체가 나올 것이다. 이것을 적용하면 동적온도를 더 높은 온도에서 적용할 수 있어 냉각에 유리해 인버터를 소형화 시킬 수 있다.”며, “SIC 소자, 센서리스 기술, 자동 튜닝 기능 등이 앞으로의 인버터 트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모든 인버터는 오토 튜닝이 있는데 현재 성능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환경에서 오토 튜닝을 할 수 있는 것이 추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부하의 백래쉬가 있거나 부하의 커플링이 플랙시블 하더라도 부하의 파라미터 알수 있도록 기술 이전될 것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시장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F7 시리즈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경우 OEMax 브랜드로 기존의 G5 시리즈를 대체하는 F7 시리즈가 최근 런칭되어 내년 3월부터 생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팬 공조 쪽으로는 F500을 2003년 2월 출시해서 주력하고 있다. 소용량 인버터는 E7과 MSD로 업데이트 예정에 있다. F7시리즈는 기존 G5 시리즈에 비해 반응 속도 및 사이클 타임이 향상되었으며, 정밀도도 향상시켰다. 특히 F7 시리즈는 오토 튜닝을 적용해 모터 돌리지 않고도 튜능이 가능해 기기 교체에 용이하며, 듀얼 레이팅 기능으로 CT/VT 범용, 공조로도 쓸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이상용 차장은 “하이엔드의 경우 G5 시리즈를 F7으로 전향할 예정”이라며, “타겟을 세분화하여 팬 펌프용으로 AB와 공동한 F500를 주력으로 삼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F500 시리즈의 경우는 경재적인 범용 제품으로 센서리트 벡터 제어를 하며, 브레이크 유닛 내장으로 소형 크레인, 컨베이어 벨트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상용 차장은 “인버터 제품의 경우 2.2~110kw 제품에 대해 E 마크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는 220kw까지 이마크 인증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시장과 관련하여 이 차장은 “현재까지 국내 팬 펌프 시장의 인버터 장착률은 낮은 편이었다.”며, “기존의 경우 일본에 비해 산업용 전기세가 40%정도 저렴해 인버터 장착률이 미비했는데, 최근에는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범용 인버터, 국내 업체로는 유일의 고압 인버터, 중대용량급 인버터가 주력이며, 에너지 절감에 주가 되는 고압과 중대용량 인버터인 350kw 이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범용 인버터의 경우는 2007년 하반기에 N300 시리즈의 후속이 나올 예정이다.
    현재 주력인 N300 시리즈는 일반적인 범용, 팬, 펌프, 블로워, 컴베어 적용할 수 있으며, 후속 모델은 크레인, 호이스트 등에 주력할 제품이다.
    현대중공업의 김용겸 차장은 “엔화가 떨거지고 환율이 떨어져서 국내 업체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일본, 유럽 제품들이 마켓 셰어를 넓히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는 고조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이슈이며, 국내의 경우 신규 라인은 오동작 방지를 위해 고조파 축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하고 “이외에도 노이즈와 관련하여 자동차 라인 등의 센서에 대한 대책으로 EMC 필터에 대한 부분도 이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산전㈜의 경우 기존의 제품을 대체할 신제품인 is7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빌트인 EMC 필터, DC 초크 및 PLC 옵션, 이더넷을 포함한 다양한 통신 옵션, 확장 I/O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소규모 시스템의 경우 추가 컨트롤러 없이 시스템을 완전하게 구축할수 있다. 한대의 인버터가 여러대의 인버터를 슬래이브화 할 수도 있어 모든 슬래이브에 스마트 I/O를 적용할 수 있는 고기능 시스템 드라이브라고 할 수 있다. V/F 및 센서리스 제어를 통해 IPM, SPM 등 동기 전동기에서 더 많은 에너지 절감을 구현 할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의 경우 국내 유일하게 자체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팀, 연구소와 설계팀의 공조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대한 실시간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이 경쟁 우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S산전의 인버터 기술 담당 문필성 대리는 “국내의 유능한 엔지니어 기술팀을 보유하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고 필요시 고객 전용 인버터를 개발하여 고객이 기능상, 비용상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적 지원을 할수 있는 것이 우리의 장점”이라며, “LS산전은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시장 확대에 기여하여 국내의 자동화 분야 관련된 인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마켓 리더로서 시장을 주도해왔다.”고 설명했다.
    LS 산전의 경우 저압 인버터를 개발 하면서 보유하게 된 전력 전자 기술을 통해 현재 2MVA 고압 인버터를 개발하여 필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Cell의 경우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에는 고압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필성 대리는 “인버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요구와 성능 향상의 필요, Commercial 시장의 인버터 적용 확대 등에 따라 향후 10년간은 가격대비 10%의 시장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의의 경우 앞으로 KS기준이 중요한 요소가 될것으로 생각되어 이를 위한 모든 준비도 마친 상태라고 할수 있다.”며, “LS산전의 경우 조속한 시일내에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해 확장 및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인버터 설치로
    효율에 대한 갈증 해소

    지멘스의 Sinamics G120
    현재 현장의 공정과 공정상에 사용되는 기계들의 다양성이 증가되며, 유연하고 폭넓은 드라이브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자동화의 복잡성 증가되면서 개별로 운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 솔루션개념에 쉽게 부합 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제품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최소한의 엔지니어링 관리 같은 효율성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멘스 자동화 사업부의 SINAMICS 인버터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개발 및 생산이 되며, 컨피그레이션(Configuration), 커미셔닝(Commissioning) 또한 동일한 프로그램(SIZER, STARTER)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SINAMICS 제품군이 사용된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설계시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손쉽게 솔루션을 찾을 수 있으며, 시스템 운용 및 제품관리에 있어서 시간과 엔지니어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지멘스의 인버터의 경우 AFE(Active Front End) 모듈이 인버터전단에 설치되어 인버터로 DC 전압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IGBT 모듈을 사용함으로 회생제동(4상한 운전), 고조파가 낮은 정현파를 공급할 수 있으며, 공급전압 및 역률 보상하고 동특성을 최대화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럽제품을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들의 경우 국내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멘스에서는 범용드라이브 시장을 대상으로 한 SINAMICS G120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경우 0.37kW에서 90kW까지 대응하며, 자동차, 섬유, 인쇄, 화학, 컨베어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모듈화로 인한 손쉬운 교체, 회생기능, 전기 및 전자소자보호를 강화시켜 제품의 수명연장, 모터의 저소음 작동, 소형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ABB 코리아의 경우 저압과 고압 인버터가 주력으로 저압쪽에서 소형은 ACS 시리즈이다. ACS50은 소용량 인버터로 가전용, 냉장고, 세탁기 등에 적용되어 0.18~2.2kw까지 대응하고 있으며, ACS 150 시리즈는 간단한 기계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용량이 0.37~4kw까지 대응하고 있다. 이 두 모델이 가장 심플한 제품으로 단순기계에 적용할 수 있다. 제어 방식은 스칼라 제어(V/F 제어)를 사용하고 있다.
    ACS350은 벡터, 센서리스 제어용으로 0.37~7.5kw까지 대응한다. 이러한 ACS 50, 150, 350은 OEM 머신 빌더용으로 플래쉬 드롭이 특징이다. 플래쉬 드롭은 인버터에 전원을 넣지 않고 파라미터 세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플래쉬 드롭을 통해 메모리만 빼서 프로그램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의 경우 크기와 사이즈가 똑같고 용량에 따라 폭의 차이만 있어 배선이 용이하며,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
    ACS350, 1.1kw~110kw까지 지원하는 ACS510.1kw~355kw까지 지원하는 ACS 550은 디스플래이 착탈이 가능하고 한글지원이 되며, ACS 510 스칼라 제어이고 350, 550은 벡터, 센서리스 제어가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EMC(Radio Noise Filter)를 표준 내장하고 있으며, 리액터도 표준 단위로 내장하고 있다.
    ACS800은 1.1~5600kw까지이며, 전압은 220V~690V까지이다. 이 시리즈의 경우는 일반용 모델(다이오드로 입력)과 회생용 모델이 있으며, 회생용 모델의 경우 IGBT 회생을 사용하고 있다. IGBT 회생은 크레인, 엘리베이터, 케이블 카 등에 사용되며, 다이나무 시스템(부하시험설비)등에도 사용된다.
    ABB 코리아의 조신현 차장은 “산업용 드라이브인 ACS800은 DTC 제어 방식을 사용하며, 다이렉트 토크 컨트롤 제어를 한다”며, “퍼포먼스가 뛰어나고 기동 토크나 속도 정밀도가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ABB 코리아의 경우 올해는 고효율을 타켓으로 목표치를 높이려 했는데 생각만큼 못했으나 일반산업과 대용량 쪽 시장의 매출이 좋았다.”며. “전반적인 인버터 시장의 경기는 내년까지도 지속될 것 같으나 인버터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시장은 커질 것이다. 현재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인버터를 적용할 예정이고 케미컬 쪽에서도 움직임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팬, 펌프, 빌딩공조
    전용 제품들이 해결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 경우 HVAC 공조 관련 ATV71, ATV 61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ATV21은 저가 경제형 제품으로 기술적으로 필터를 설치하지 않고도 노이즈를 줄이고 있다. 이 제품은 C Less 기술을 통해 고조파(하모닉 노이즈)를 35% 미만으로 줄였다.
    이러한 C Less 기술의 경우 소용량 제품인 0.75~30kw까지 적용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고용량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ATV61은 HVAC를 타겟으로 최근에 출시한 제품으로 EMC 필터 내장형, DC 초크 내장형 등이 있으며, Low Works와 BACnet을 적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호용 과장은 “ATV61 및 21은 올 4월에 출시했다.”고 말하고 “작년의 경우에는 고기능 인버터인 ATC71 시리즈를 출시해 호이스팅이나 무대장치에 적용시켰다.”며, “이 제품의 경우 토크 특성이 좋은 제품으로 모든 복잡한 기계에 사용이 가능하며, 매출 신장률이 좋은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의 경우 인버터에 대해 그동안 깊이 있게 생각 안했으나 최근 5년 사이에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복잡한 구성을 간단하게 줄일 수 있는 부분, 속도 가변으로 인해 설비가 원하는 부분 요구 수용 등으로 인해 시장에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다른 경기가 죽어도 인버터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진다.”고 설명했다.
    댄포스㈜의 경우 저압중 500kw 이하급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다. HVAC의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부스터 펌프 시장에서는 국내 마켓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부스터 펌프의 국내 선두업체들은 윌로 코리아, 그른포스, 장한 기술, 두성 펌프 등의 업체들이며 그 중 윌로, 그른포스, 장한 기술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부스터 펌프에는 11kw이하의 인버터가 들어가고 있다.
    댄포스의 박병훈 부사장은 “국내 시장이 중요한 시장이다.”며, “가까운 일본의 경우 워낙 일본 메이커들이 강하고 시장이 폐쇄적이라 해외 업체들은 개방적이고 규모가 비교적 큰 국내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댄포스의 경우 신제품으로 VLT 오토메이션 드라이브를 90kw까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500kw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모듈화된 부분이 강화되었다. 또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 지원과 그래픽 지원을 하고 27개국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신제품의 컨셉이 지능형 인버터로 기존의 제품들은 내부의 신호들이 하드 와이어링 되었는데, 도듈화 옵션을 통해 전입 신호에 의해서 인터페이스 통신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한 PLC 기능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박병훈 부사장은 “현재 인버터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특정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전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댄포스는 예전부터 전용제품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여 올해에는 압출기 쪽 시장에서 성공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제품의 경우 고조파나 서지 전압에 대해 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말하고, “고조파 부분에서는 고조파 필터가 표준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노이즈 필터도 전 용량에 내장되어 있다.”며, “특히 댄포스는 표준품에서 상당한 노이즈를 저감하며, 표준으로 갖고 있는 노이즈 필터의 질이 다르다. 예를들어 1대의 모터 케이블 길이가 타 업체에 비해 가장 길 정도로 노이즈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품질 시장 적극 공략
    제품 퀄리티를 높여라

    인버터의 FA쪽 시장은 자동차, FPD 시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LCD, PDP의 부진과 자동차 쪽의 해외 프로젝트 중 국내에서 진행했던 부분이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어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장보순 차장은 “인버터의 경우 저변이 넓어졌지만 코스트 다운이 이루어져 금액 자체는 성장을 못했다.”며, “미쓰비시의 경우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시장에 치중해 LCD, PDP, 자동차 쪽의 수출 장비 등 설비의 퀄리티를 높이는 부분에 영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미쓰비시전기는 기존의 A500시리즈를 대체할 주력으로 A700 시리즈를 지난 4월에 발표해 점차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 제품의 경우 오토 튜닝 부분이 개선되었으며, 기존 제품보다 내장 브레이크의 레인지가 넓어졌다. 또한 냉각팬의 설계 수명도 높여 메인터넌스에 내실을 기했다. 수명 진단을 모니터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의 경우 PLC, 서보, 인버터, 로봇, NC도 공급하기 때문에 주변까지도 엔지니어링이 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며, 시스템 전반에 대해 사용자에게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야스카와전기㈜의 경우 2003년 9월에부터 직판을 시작하여 2년 정도는 시장 조사를 하면서 기반을 닦아 올해에 인버터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특정 시장을 타겟으로 잡아 본격적인 시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엔드 시장을 타겟으로 한 G7 시리즈와 팬, 펌프, 공조를 타겟으로 경제형 E7 시리즈로 시장 확판에 나설 예정이며, E7시리즈의 경우 지난 2006년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장하고 있다.
    G7은 세계 최초로 3레벨 제어를 한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서지 전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든 인버터는 2레벨 방식이었다. 예를 들어 200V의 60Hz를 가진다고 했을 때 모터 속도를 돌리려면 주파수를 바꿔줘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펄스가 튈 수 있었다. 이러한 서지전압은 모터 절연 파괴를 야기할 수 있다.
    3레벨은 서지 전압을 반으로 줄여 절연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G7의 경우 서지 전압이 문제가 되는 400V급부터 3레벨 제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야스카와전기의 윤주석 차장
    한국야스카와전기의 윤주석 차장은 “G7은 LCD, PDP쪽이 타겟이며, 삼성 5세대에서 진행 대수 4000대를 수주했다.”며, “야스카와의 신뢰성은 검증되어 있다. 앞으로는 반도체의 FFU(팬 필터 유닛) 클린룸에 들어가는 제품 등의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가격, 기능, 신뢰성”이라고 말하고 “특히 A/S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고 있다. 야스카와전기의 경우 전세계에 A/S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수출용 기계업체의 경우 우리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47개 파트너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고 경쟁 우위요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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