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제어의 혁명, 4축 모션 칩 개발 완료

모션제어의 혁명
4축 펄스 출력 칩 개발 완료

95년 창업 이래로 ㈜아진엑스텍은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뤄왔다. 최근 이 회사는 4축 모션제어 칩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출시하였으며, 이 제품들을 통해 기존 수입 제품에 대한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4축 모션제어 칩은 공간적 효율성을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아직 일본에서도 시판되지 않아 역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산 모션컨트롤 칩을 통한 중소기업의 활약이 기대된다.
글/ 허미주 기자(message1000@motioncontrol.co.kr)


아진엑스텍의 김창호 대표이사
수입에 의존해온 국내 모션제어 칩 시장에 국산화를 외치며, 야심 찬 행보를 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 PCB, 자동화 검사 장비에 주로 사용되는 모션 컨트롤 칩, CPU 보드를 공급하고 있는 ㈜아진엑스텍이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를 바탕으로 최근 4축 모션제어 칩을 개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을 통해 아진 엑스텍은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PC기반 모션 보드, 임베디드 컨트롤러 독립제어기 등이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션제어 칩을 개발하여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여태까지 모션 제어 칩은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국내 시장에는 단축과 이축까지 시판되고 있었다. 4축 모션제어 칩은 공간적 효율성을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축 모션 칩 CAMC-QI
아진엑스텍의 이상무 경인팀장은 “모션 컨트롤 칩을 제조, 판매하는 과정 중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적 사항들이 많았다.”고 말하고 “이에 부응하여 설계, 개발한 것이 4축 모션 제어 칩”이라며, “4축 모션 제어 칩을 사용함으로서 고객들은 다양한 시장에 제품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장 파급 효과 기대
이제는 국산 칩이 나설 때

국내 모션 컨트롤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변화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정보의 공유도 활발해 사용자들의 요구 사양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따라 아진엑스텍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한 국산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 성과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 제품 보다 월등한 기능의 칩을 개발함으로써 기술적의 우위를 선점하였으며, 성능에 비해 경쟁력있는 가격대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는 이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빠른 납기도 제공하고 있다.
4축 모션제어 칩은 펄스 출력형 모션 제어 ASI인 CAMC Family의 기술을 집약하여 CAMC-QI(Quad Interpolator)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펄스를 입력 받는 모든 종류의 스텝, 서보 드라이버와 호환이 가능하다. 최고 13.1072MHZ 펄스를 출력할 수 있으며, 대칭직선, 대칭 Full-S, 대칭 Partial-S, 비대칭 직선, 비대칭 Full-S, 비대칭 Parital-S 속도 프로파일 등으로 지정 위치 구동, 조그 구동, 원점 검색, 보간 구동, 외부 펄스 입력 구동, 겐트리 모드 구동 등 다양한 종류의 모션 제어를 할 수 있다.
CAMC-QI는 한 칩에 4축이 통합된 형태로 기본적으로 각 축의 독립적 제어가 가능하며, 축간 보간 및 동기 구동 등의 다축 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모션 구동 피라미터를 7개까지 예약할 수 있어 지정 거리와 속도로 구동하는 단위 구동을 이을 수 있는 속도 프로파일 보간이 가능하며, 고속 단위 구동의 연결 동작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일본 수입 제품에 비해 가격 및 성능면에서 월등하게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진엑스텍은 CAMC-QI를 사용한 PCI 타입의 4축, 8축 보드를 개발 중에 있다.
아진엑스텍의 이상무 경인팀장은 “2~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칩 제품에 대한 고정된 인식 때문에 시장을 넓히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요즘은 기술력이 워낙 좋아져 오히려 외국에 역수출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 인력 중 절반 이상이 개발인원이라는 점이다.”며, “이는 98년 처음 모션컨트롤 칩 개발에 성공한 이후 IT 및 전자판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잠재적 기술력을 갖게 된 원동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시퀀스타임 개선을 위한
고속 프로피버스 IO 출시

프로피버스 IO
국내 모션 컨트롤 분야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PC기반 제품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아진엑스텍은 신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네트워크 모션 컨트롤, 독립제어 분야까지 타겟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진엑스텍은 고속 리모트 IO에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필드 버스인 프로피버스(Profibus-DP)방식을 채택해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필드버스는 자동화 시스템과 분산 필드 디바이스들 사이의 표준화된 디지털 통신 방식으로 이를 활용해 Cabling 및 유지 보수를 위한 비용을 40%이상 절약할 수 있다. 특히 프로피버스는 고속형 Time-Critical 데이터 전송에 주로 사용되는 필드버스로서 제조, 공정 및 자동화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 개방형 필드버스 시스템으로 다양한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표준 규격으로 중국에서도 디바이스넷과 더불어 국가 표준으로 정해져 있다.
프로피버스 IO의 전송 속도는 9.6K~12M로서 케이블 길이에 좌우되며, 1개 네트워크에 기본적으로 32개의 노드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500k 이내의 저속 통신으로 야기되는 스캔 및 시퀀스타임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최대 12Mbps의 통신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무 팀장은 “이 제품은 다른 필드버스와 마찬가지로 규격화된 프로피버스 전용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며, “네트워크 플러그 커넥터는 9핀 DSUB 커넥티가 사용되었으며, 2개의 네트워크 플러그를 제공함으로써 배선 처리의 용이성을 높혔다.”고 설명했다.
프로피버스 IO는 리모트 디지털 입출력 기기들을 고속으로 쉽게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센서나 공압 밸브, 바코드 판독기, 인버터, PLC 등과 같은 광범위한 정보처리 디바이스들을 연결할 수 있다. 이 모듈은 프로피버스를 사용하여 반도체, LCD, 물류 시스템, 전자, 포장에 이르는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각종 기계 장비 제어, 생산 라인 제어, 공장 제어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6 국제 모션컨트롤 전시회 부스
한편 아진엑스텍은 PC기반 장치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중국상해지사를 내년도에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4축 모션제어 칩을 통한 일본 시장 공략에도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입출력 IO 제품 출시 이후에는 아날로그 입출력 IO 모듈 등의 출시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상무 경인팀장은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는 우리 회사의 창립이념인 기술개발, 사회변혁을 통한 국부창조를 구체화시키기위한 것”이라며, “그 결과 모터 제어 알고리즘, 회로 집적화 기술, 필드버스 설계기술 등의 원천기술과 인터페이스 규격 설계 및 제조기술 등 수많은 응용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의 흐름이 점차 분산 IO, 네트워크 모션제어로 옮겨 가고 있다.”며, “경쟁사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크 모션제어 칩이 곧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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