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구스의 뉴프런티어, 체인, 케이블 솔루션으로 승부한다!
http://www.motioncontrol.co.kr한국이구스의 뉴프런티어
체인, 케이블 솔루션으로 승부한다!
한국이구스㈜는 체인과 케이블을 모두 생산,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로 유연성 케이블, 무급유 베어링, 에너지 체인(케이블 베이어) 등 3가지 분야의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유연성 케이블의 경우 작년부터 인원을 확장하였으며, 올해 초부터 공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인 체인과 케이블, 악세서리 등을 모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에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노하우를 통해 주력 제품을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글/ 전유준 기자(yjchun@motioncontr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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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구스㈜의 박규영 부장 |
국내에서 유연성 케이블은 대부분 에너지 체인과 같이 사용되고 있으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케이블 회사와 체인 회사들이 개별적으로 제품을 공급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어려웠다. 해외의 경우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케이블은 체인과의 호환성이 좋아야 하지만, 국내의 경우 케이블과 체인에 대해 기반 지식이 부족해 호환성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한국이구스㈜의 박규영 부장은 “케이블의 경우 정상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저가형 제품이라도 3년 이상은 쓸수가 있다.”며, “국내의 경우 1년만 쓰고 바꾸는 경우도 있어 케이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 업체 중에 체인과 체인 안에 들어가는 케이블을 동시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곳은 거의 없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한국 이구스는 국내에서 발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블 및 체인으로
항만 물류 시스템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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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부장은 “현재 케이블 업체와 체인 업체들이 손을 잡고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지만 호환성 문제로 인해 아직까지는 미비한 실정”이라며, “한국이구스는 에너지 체인에 대해서도 선두업체이기 때문에 저변에 깔려있는 체인과 연계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납기의 경우에도 체인과 케이블, 베어링을 합쳐 5만가지가 넘는 제품의 재고품을 충분히 구비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80% 이상의 스톡으로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구스의 제품은 매년 약 100여종 이상의 신제품이 개발되어 전 세계 지사로 출시되고 있다. 또한 한국이구스가 공급하는 에너지 체인, 유연성 케이블, 무급유 베어링은 신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공간 활용이 뛰어나 자동화 산업 현장에서의 필수 요소로 인정받고 있으다. 매년 본사에서는 매년마다 각각의 신제품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해 각 지사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다. 특히 이구스의 경우 80% 이상을 영업에 집중하여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인적 자원을 질적으로 높이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박규형 부장은 “이구스의 경우 1964년에 5명으로 시작하여, 플라스틱에 대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일어선 회사”라며, “재질에 대한 자부심, 공격적인 마케팅, 체인과 케이블을 시스템화시켜 공급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이 우리의 자랑이다.”고 경쟁 우위 요소를 꼽았다.
특히 이구스는 최초로 국내의 크레인, 조선, 항만의 물류 시스템에 체인과 케이블을 시스템화시켜 공급하고 있다. 물류 시스템의 경우 빠르면서도 안정성이 있어야 하지만, 체인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에는 빠른 속도만큼의 안정성을 얻기 힘들었다. 예를 들어 홍콩, 싱사폴 등의 부두에는 물류 공장이 많아 크레인이 빨라져야 될 필요성이 있어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박부장은 “현재 물류를 운반하는 배의 길이가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길이 보다는 폭이 넓어지고 있어 정확하고 빠른 크레인들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 때 등장한 것이 이구스의 시스템”이라며, “국내의 경우에는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두산중공업을 통해 부산에 49대의 제품이 공급되고 있으며, 인천에도 4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거리 스트로크를 위한
세계 최초의 자기 부상 케이블 체인
또한 한국이구스는 최근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기 부상 케이블 체인인 LeviChain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마찰을 극소화하고 장거리 스트로크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기 부상원리 (Magnetic Levitation)를 응용한 이 제품은 가이드 쓰루에 장착된 마그네트와 저소음 무관절 체인을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케이블 및 튜브류를 이송할 수 있다. 또한 마찰의 극소화로 인해 분진 발생을 최소화함시켜 클린룸에서의 장거리 스트로크도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LeviChain의 어퍼 런(Upper Run)과 로워 런(lower Run) 체인은 장거리에서도 처짐이 없어 서로 닿지 않으며, 클린룸 환경에서도 고속 저마찰, 저소음 운전을 할 수 있다.
박부장은 “케이블 체인의 특성상 이동 스트로크가 증가하게 되면 어퍼 런 체인의 처짐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마찰과 소음, 분진이 발생한다.”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클린룸의 어플리케이션들이 FPD 산업으로 인해 대형화되면서 전력, 데이터, 공압 등의 전달을 위한 케이블 체인 적용 기술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어퍼 런 롤러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체인 자체에 롤러를 부착하여 마찰을 감소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짧은 스트로크에서도 체인의 처짐을 피하기 위해 필요이상의 대형 체인을 사용하게 됨으로서 설치 공간과 코스트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었다.
LeviChain은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 부상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과거에도 체인 업계에서는 동일한 원리를 이용해 체인을 개발하려는 의도가 있었으나 실용화 가능한 제품은 없었으며, 모두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실패한 전력이 있다. 자력의 동극간 반발력을 이용해 처짐을 방지하는 착안에서 시작되었으나 반발력 제어에 실패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지를 실현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구스의 제품은 자력의 잡아당기는 이극간 인력을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처짐을 방지하고 동시에 마찰과 소음을 방지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강력한 영구자석을 가이드 쓰루의 양측에 설치하고 금속 자성체를 내장한 체인을 인력으로 지지함으로서 위치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을 통해 마찰과 소음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원리는 어퍼 런 체인의 하부 처짐과 고속에서 체인이 상부로 튀어 오르는 현상도 동시에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고속, 초고가속도 어플리케이션에도 문제없이 적용을 할 수 있다.
박부장은 “자력에 의한 지지로 인해 스트로크의 길이가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다.”고 말하고 “현재 이동거리 40m까지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이며, 그 이상의 거리도 필요에 따라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마찰의 극소화로 인하여 체인의 수명은 대폭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의 경우 2006년 8월에 1,000만 사이클의 테스트를 넘었으며, 마모와 피로에 의한 손상 징후도 없는 전혀 관찰되지 않고 있다.”며, “영구자석의 자력은 100년간 약 6%만이 감소되므로 체인 시스템의 수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Z 체인 구조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수행
특히 클린룸 환경에서의 장거리 스트로크 어플리케이션을 목표로 개발된 이 제품은 현재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IPA 클린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E6와 E3 시리즈 클린룸용 체인을 개발 공급해 체인 시장의 선두에 있는 이구스는 LeviChain의 클린룸 적용을 위해 무관절 타입의 E-Band 시리즈 체인을 적용하였다. E-Band 시리즈는 이미 클린룸 적용에 검증을 받은 제품이다.
E-Band는 체인의 크로스바를 여닫을 필요 없이 손쉽게 케이블을 밀어 넣거나 뺄 수 있으며, EZ 체인 구조이기 때문에 지지용 와이어 등이 없이 모듈화 되어 길이 조정이 자유롭다. 일반 체인의 경우 이동부와 고정부가 결정되어 체인의 이동부 한쪽 만이 이동이 가능하였으나 LeviChain은 자력으로 인한 지지 원리 덕택에 체인의 양단을 모두 이동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기존의 체인에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박규영 부장은 “체인 시장은 2~3년 전만해도 100억 정도였으나 지금은 150억에서 200억 정도로 시장이 커졌다.”며, “산업용 케이블의 경우도 300억 정도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이구스의 경우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제품의 신뢰성과 품질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또한 앞으로는 OEM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