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산업의 청사진 제공 건축공간으로 옮겨 놓은 종합 솔루션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자동화 로드쇼인 ‘익사이더돔(Exiderdome)’은 지난 2월 부산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3월 서울 행사까지 많은 산업관련 종사자들이 전시장을 찾아와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또한 지멘스(Siemens)는 2007년까지의 아시아 투어를 일정으로 2008년에는 북남미 지역으로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을 가지고 산업 자동화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익사이더돔 전경


세계시장의 추세는 산업자동화를 통해 성능과 효율이 향상된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의 산업도 시장 변화를 겪고 있다.
최근 자동화 인식에 대한 국내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산성 확보를 위해 공장 시설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 보다 공장 자동화를 통해 제품의 질과 생산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방영의 일환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지멘스(Siemens)의 자동화 사업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자동화 로드쇼인 ‘익사이더돔(Exiderdome)’을 잠실 자동차 극장에서 개최했다. 한국 지멘스의 자동화 사업부 부사장인 군터 클롭시의 환영사로 문을 연 익사이더돔은 하노버 산업 전시장에 출품했던 제품을 비롯한 13만 7천종에 이르는 지멘스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공장 및 공정 자동화 부분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환영 인사에서 군터 클롭시 부사장은 “지멘스는 약 20년 동안 표준화 및 플랫폼 전략을 사용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기술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지멘스의 자동화 사업부는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고객 맞춤형 제품, 서비스, 솔루션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익사이더돔 행사는 한국 산업 자동화 발전을 위한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계 최대의 로드쇼, 성공적 마무리

지멘스는 통합자동화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원자재 입고, 제어 현장에서 최종 제품 출고, 경영까지 제품과 시스템을 동일한 표준 하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익사이더돔 전시회는 지멘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로서 관람객에게 보다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생 인턴사원들을 선발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내부 전시장인 홀1(Atrium)을 통해 지멘스의 자동화 사업부와 서비스 및 산업용 솔루션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홀2의 멀티미디어 쇼를 통해 국내에서 통합 자동화와 통합 전력이 응용된 여러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멀티미디어 쇼는 영사 표면이 회전하는 34미터의 와이드 스크린과 초당 625Mbyte의 정보를 처리하는 7개의 영사기를 통해 PLC에 의해 지멘스의 SIMATIC 제품군이 어떻게 제어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전시실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총 8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되었다. 1층은 모터, 드라이브, 모션 컨트롤 시스템 및 수치 제어 장치들과 통합 전력 컨셉에 통합되어 있는 전기 설비와 산업용 제어를 위한 제품과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생산 및 공정 산업을 위한 시스템과 솔루션, 지멘스의 통합 생산 관리 시스템(MES)을 선보였다.
익사이더돔은 도로, 항공, 선박 등 전천후 운송이 가능한 컨테이너를 활용해 모듈화된 전시공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실내외 및 전시장과 운동경기장, 광장 등 전시공간이 부족한 곳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내부 공간에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을 만족시키는 맞춤형 제품, 서비스, 솔루션이라는 말을 건축공간으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주었다.
익사이더돔은 지난 2월 부산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많은 산업관련 종사자들이 전시장을 찾아왔으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도 관심을 표명하는 업체들이 많아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지멘스측은 익사이더돔 행사에 대해 2007년까지의 아시아 투어를 일정으로 2008년에는 북남미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세계 최대의 로드쇼를 구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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