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통합보드 출시

세계 최초 통합보드 출시로
모션 컨트롤러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

코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모션 컨트롤러에 비전을 일체화시킨 CoolFire4100V를 개발하면서 모션 컨트롤러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웨이퍼 핸들링 로봇의 대체시장에서 이미 안정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코로는 올해에는 싱가포르에 이어 중국, 대만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며, 지능형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코로는 올해 전년대비 두배에 가까운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코로 김명규 대표이사




국내 유일의 국산 웨이퍼 이송용 로봇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코로(www.koro.co.kr)가 모션 컨트롤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미 자사의 로봇장비에 적용, 마켓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코로의 모션 컨트롤러 기술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모션 컨트롤러에 비전을 일체화 시킨 CoolFire4100V를 개발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현재 특허출원이 완료된 CoolFire4100V 제품과 자체 개발한 모션 컨트롤러를 통해 코로는 올해 큰 폭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의 김명규 대표이사는 “모션 컨트롤러 시장은 민수분야의 응용 폭이 넓고 시장규모가 크기 때문에 매출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CoolFire4100V는 비전보드와 모션 컨트롤러를 하나의 보드에 통합함으로써 두 시장 모두 공략이 가능한데다 가격경쟁력이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목표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CoolFire4100V
통합보드로 가격경쟁력 탁월

코로는 작년 한해 동안 모션 컨트롤러 분야에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용 모델을 개발,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주력제품인 CoolFire4100V는 현재 베타버전이 출시되어 필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PCI 타입으로 비전과 컨트롤러를 하나의 보드 안에 통합시킨 것으로 OCR, OMR, 2D 메트릭스 코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비전 기반의 모션 컨트롤 시장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및 생산 자동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시장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모든 장비와 제품에 개별 ID를 부착해 품질관리나 공정처리, 물류, 배송 등의 전 분야에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코드관리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은 곧바로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날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위치정도를 제어하기 위한 모션 컨트롤 분야에도 비전 기능이 적용되고 있다. 미크론급의 초정밀 제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전 인식을 통한 위치자동조절 및 정밀 모션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CoolFire4100V

김명규 대표이사는 “자동화 및 위치제어 등과 같은 분야에서 이러한 포괄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CoolFire1400V와 같은 통합 솔루션이 요구된다.”며, “3월말까지 필드 테스트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모션 컨트롤러 시장규모는 대략 1천8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76% 이상이 해외 수입제품이다. 따라서 코로가 국산화한 모션 컨트롤로 제품이 출시될 경우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3~24%에 불과한 국산제품 비중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퍼 핸들링 로봇
대체 및 리빌드 시장 주력

코로는 반도체 웨이퍼 핸들링 장비로 지난 1996년 반도체 제조장치 시장에 진출했다. 초기에는 KR-WT630/RS2000 등과 같은 배치 타입(Batch Type)의 핸들러를 공급했으나 이후 웨이퍼 사이즈가 커지고 공정의 미세화, 고품질화가 요구되면서 지난 1999년부터 로봇 타입의 웨이퍼 핸들링 장비를 국산화했다. 김명규 대표이사는 “한꺼번에 여러장씩 핸들링하는 배치 타입은 5인치 웨이퍼까지는 사용됐지만 공정이 복잡해지면서 6인치 장비에서부터는 싱글 프로세싱 타입의 개별적 이송장치에 적합한 로봇 타입을 요구하고 있다.”며, “코로는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산 웨이퍼 핸들링 로봇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명규 대표이사는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율은 지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국산화 장비도 대부분 어셈블리 분야에 치중되어 있을 정도로 기초기술 확보가 어려운 분야”라며, “특히 반도체 시장의 특성상 주기적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마켓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성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웨이퍼 핸들링 로봇은 다른 반도체 장비에 비해 가격비중은 낮지만 공정라인에서의 리스크 비중은 거의 70~8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보다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코로의 웨이퍼 핸들링 로봇

따라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은 필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국산장비의 채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코로는 이러한 국산장비의 시장진입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기존 장비의 리빌드(Rebuild)를 통한 대체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반도체 팹 라인의 장비는 90년대 중반까지 미국장비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90년대 후반부터 일본장비로 모두 교체되기 시작하면서 미국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단종된 장비들은 부품도 3년이 지나면 보장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리빌드 시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코로는 지난 99년부터 미국 장비 라인의 웨이퍼 핸들링 로봇 대체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당시 국내 굴지의 제조라인에서 자동화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브룩스 오토메이션(Brooks Automation)의 로봇장비를 대체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리빌드 및 대체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명규 대표이사는 “S사의 경우 2라인부터 대체가 시작되어 지난 2005년까지 6, 7라인의 로봇이 대체됐으며, 지금까지 그 수만 총 120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시장다각화 가속
지능형 로봇 개발도 추진

한편 코로는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올해에는 중국, 대만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생산라인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성 검증이 완료되어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해외시장 확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에서는 이미 IC Equipment와 함께 소니, TI, 필립스, 인피니언, 애질런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이 확대되면서 한국을 전진기지로 활용하려는 해외 장비 제조업체들의 제조시설이 국내에 확대되면서 기회요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는 지금까지 마켓에서의 성공적인 장비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장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는 이와 함께 반도체용 로봇에서 쌓아온 매커니즘과 컨트롤러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로봇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구조, 구난 분야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연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시장 개척에 필요한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김명규 대표이사는 “마켓의 변화와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사업다각화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올해 반도체용 로봇과 모션 컨트롤러, 리빌드 시장공략과 함께 신규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 다지기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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