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계측기기 국제표준화 총회 개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초 부산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의 원자력계측기기표준화 총회와 원자력 측정기술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TC45(원자력계측기기) 총회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국제표준화기구(ISO) TC85(원자력)과 협력하에 원자력 발전소의 계측, 제어 및 방사선 방호 계측 설비에 대한 국제 표준을 담당한다.
이번 국제 회의에서는 프랑스, 미국, 영국 등 16개국 1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원자력 설비의 계측, 제어 및 방사선 방호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국가간 협의가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원전 안전 제어 시스템의 다중 통신 데이터 전송 요건'에 대한 개저안을 제안하였으며,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경우 우리나라 IT 기술을 원자력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원자력 분야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표준 제정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국내 원자력 발전 설비의 계측, 제어 및 방사선 방호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원자력 설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 회의 기간중 부대행사로 개최된 기술세미나에서는 국제적으로 원전의 안전제어 시스템에 대한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채택되고 있는 것과 관련한 기술 동향, 표준화 및 안전규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