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UC, 5축 가공 통합 기술 이니셔티브 발표

▲ CAD/CAM부터 시뮬레이션·가공까지 연계하는 FANUC 5축 가공 워크플로우

 

 

FANUC이 CNC 공작기계와 CAD/CAM 시스템, 포스트프로세서, 시뮬레이션 환경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정렬하는 ‘5-Axis Integrated Technology Initiative’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CNC 기반 복잡 부품 생산에서 효율 성과 정밀도, 반복성을 높이고 생산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5축 가공 환경에서는 공작기계마다 별도의 프로그래밍 방식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프로그램 작성과 검증, 포스트프로세서 조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일부 환경에서는 복잡한 다축 움직임을 수동으로 계산해야 해 특정 부품과 특정 장비에 종속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FANUC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러한 기계 종속형 방식에서 벗어나 부품 중심의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나의 부품 프로그램을 여러 장비에서 일관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셋업 복잡도를 줄이 고, 다양한 장비로 생산을 확대할 때의 확장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CNC 장비와 포스트프로세서, CAD/CAM 시스템, 시뮬레이션 환경 간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작기계 제조사와 CAD/CAM 파트너는 FANUC이 제시하는 최신 5축 가공 방식에 맞춰 시스템을 구성하고, 표준화된 5축 평가 부품을 제작해 장비와 소프트웨어, 설정이 권장 방식에 부합하는지 검증하게 된다.


FANUC은 이를 통해 설계부터 프로그램 생성, 시뮬레이션, 실제 가공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보다 일관되게 연결하고, 장비별 시행착오와 셋업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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