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Dynamics,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훈련 거점 ‘RMAC’ 가동

▲ RMAC에서 제조 작업을 훈련 중인 Boston Dynamics ‘Atlas’
Boston Dynamics가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에 ‘Robotics Metaplant Application Center(RMAC)’를 개소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Atlas의 실제 제조 현장 적용을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RMAC은 Atlas 를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생산 공정에 직접 통합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이자 훈련센터로 운영된다.
현재 Atlas는 자동차 부품을 조립 순서에 맞게 준비하고 배열하는 물류·시퀀싱 작업을 중심으로 실제 환경에서 훈련되고 있다. Boston Dynamics는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2030년까지 부품 조립 업무로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반복 작업과 중량물 취급처럼 작업자 부담이 큰 공정에도 Atlas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Atlas의 글로벌 생산 현장 배치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향후 수년간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공장에 2만5000대 규모의 Atlas를 배치할 계획이며, 미국에는 연간 3만대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생산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RMAC의 1단계 시설은 현재 가동에 들어갔으며, 2027년에는 HMGMA 내 신규 건물로 이전해 현재보다 약 10배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Boston Dynamics는 이곳에서 자동차 제조용 Atlas 훈련을 지속하는 동시에, 제조· 항공우주·반도체·물류·식음료·생명과학 등 다른 산업 분야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회사는 RMAC을 통해 실제 생산환경에서 필요한 데이터 수집과 작업 학습, 배치 검증을 반복하면서 Atlas의 상용화를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