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연구 인프라 서울로 확장

▲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개소한 위로보틱스의 두 번째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 ‘RIH-Seoul’.

 

 

글로벌 로봇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본격화 하며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RIH) 연구 거점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확장했다.


위로보틱스의 RIH(Robot Innovation Hub)는 충청남도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에 위치한 연구 거점으로, 2025년 4월 개소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 ‘ALLEX’의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해 왔다. 회사는 기존 천안 거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울 문정동에 약 150평 규모의 추가 연구 공간을 마련해 연구 인프라를 이원화했다.


문정동에 개소한 ‘RIH-Seoul’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 특화 공간으로, 제품화 준비와 physical AI 혁신 연구, 글로벌 협력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생산라인과 내구·반복 구동 시험 장비, physical AI 연구 및 로봇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컬렉션 센터(Data Collection Center)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제작–검증–데 이터 축적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고밀도 연구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웨어러블 로봇 사업은 경기도 광교 사무소가 연구개발 및 양산 중심 역할을 맡고, 문정동 RIHSeoul은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의 차세대 기술 연구와 생산 준비 기능을 담당하는 구조로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김용재 공동대표는 “이번 연구 인프라 확장은 휴머노이드를 중장기 사업 로드맵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연구 체계와 조직 구조, 생산 및 데이터 수집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 시리즈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휴머노 이드 로봇 플랫폼 ALLEX를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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