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조아 김영광 과장 “제어는 기술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커미조아(COMIZOA)는 모션컨트롤 솔루션을 대표하는 국내 제어 기술 기업으로, 최근에는 유량제어기와 온도제어기 신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제어 영역을 한층 확장하고 있다. 이는 단일 축 제어나 위치 제어에 국한되지 않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자동화 장비에서 요구되는 공정 전반의 정밀 제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본지는 커미조아 김영광 과장을 만나, 모션컨트롤을 넘어 공정 제어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통합 제어 전략과 현장 중심의 기술 대응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커미조아는 어떤 기업이며, 김영광 과장의 역할은 무엇인가?
커미조아는 모션컨트롤과 자동화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정밀 장비 분야에 제어 솔루션을 공급해 온 국내 기술 기업이다. 네트워크 기반 모션 컨트롤러와 PC 기반 제어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량·온도 제어 영역 까지 솔루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저는 영업 담당으로서 고객 장비와 공정 특성을 분석해 최적의 제어 구성을 제안하고, 현장의 요구 사항이 기술적으로 구현될 수있도록 개발팀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Q. 최근 모션컨트롤을 넘어 유량·온도 제어까지 함께 논의되는 시장 트렌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최근 자동화 장비에서는 모션 성능만으로 공정 경쟁력을 확보하 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장비의 동작 안정성과 재현성을 높이 기 위해서는 축 제어뿐 아니라 유량과 온도와 같은 공정 변수 역시 동일한 제어 관점에서 관리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션컨트롤 기술은 자연스럽게 공정 제어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커미조아 역시 모션을 중심으로 축적한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유량제어기와 온도제어기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통합 제어 환경을 제안하고 있다.
Q. 장비 제어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고객들이 중요하게 보는 기술적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최근 고객들은 제어 성능 자체보다, 장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오래 운용할 수 있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양이나 성능 수치를 중심으로 한 비교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장비 구조와 공정 특성에 얼마나 잘 맞는지, 그리고 문제 발생 시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모션뿐 아니라 유량과 온도 제어까지 함께 운용되는 환경에 서는 단일 제품의 성능보다, 제어 전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통합 제어 구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은 초기 도입 단계에서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장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기술 지원 역량과, 현장 상황에 맞춘 지속적인 개선 가능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Q. 이러한 변화 속에서 커미조아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커미조아는 제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온 기업으로, 고객 장비와 공정 환경에 맞춰 제어 로직과 시스템 구조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모션컨트롤을 중심으로 유량과 온도 제어까지 동일한 제어 관점에서 대응할 수있어, 장비 구성 변경이나 공정 조건 변화에도 빠르게 반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 대응 속도와 현장 밀착형 지원 역량은 해외 표준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분명한 차별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Q. 커미조아의 제어 솔루션은 주로 어떤 산업 분야에 적용되나?
커미조아의 제어 솔루션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중심으 로, 정밀 검사 장비와 자동화 생산 설비 등 고정밀·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다축 모션 제어와 함께 유량·온도와 같은 공정 제어 요소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장비 환경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고속·고정밀 제어와 공정 안 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Q. 네트워크 기반 모션컨트롤과 신규 제어 솔루션에 대한 시장 반응은 어떠한가?
네트워크 기반 제어로 전환하려는 수요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 며, 이는 단순한 통신 방식의 변경이 아니라 장비 전체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흐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에서 커미조아의 네트워크 기반 모션컨트롤은 물론, 최근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유량제어기 역시 안정성과 제어 응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Q. 해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커미조아의 차별점은?
해외 브랜드가 범용성과 글로벌 레퍼런스를 강점으로 갖고 있다 면, 커미조아는 국내 장비 환경과 공정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보다 유연한 기술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 요소다. 모션컨트롤은 물론 유량과 온도 제어까지 포함한 통합 제어 관점에서, 고객 장비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신속한 기술 지원이 가능해 실제 현장에서는 대응 속도와 적용 완성도 측면에서 경쟁 력을 인정받고 있다.
Q. 장비 개발 초기 단계부터의 협업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제어 구조를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함께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설계가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에 제어 방식을 수정하게 되면 불필요한 변경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미조아는 장비의 구조와 공정 흐름을 초기에 함께 검토하며, 최적의 제어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협업하고 있다.
Q. 끝으로 고객과 매체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제어 기술은 단순히 장비의 성능을 구현하는 수단을 넘어, 장비가 현장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단순한 사양 비교보다는 실제 공정 환경에서의 적용성과 대응력, 그리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인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커미조아는 앞으 로도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제어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커미조아(www.comizo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