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HD현대중공업에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 공급

▲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 로봇 용접 시스템.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자동화 솔루션 기업 제이씨티(JCT)와 협력해 HD현대 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로부터 협동로봇 기반 용접 시스템 35세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는 협동로봇 30대(스페어 3대 포함)를 포함한 용접 시스템 35세트가 포함되며, 조선소의 자동화 확대와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이씨티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포터블 타입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 의 현장 운영 경험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정밀 제어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제이씨티는 협소한 블록 내부, 고열·고습 등 조선소 특유의 작업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 왔으며, 다수의 선박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는 설계에서 생산까지 일관된 데이터 기반 공정을 구축하는 ‘Digital Manufacturing’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는 HD한국조선해양(KSOE) 이 개발한 ‘공통 운영 소프트웨어’가 적용된다. 설계 도면 정보가 협동로봇에 자동 연동돼 별도 치수 입력 없이 각 블록 조건에 맞는 용접 작업을 즉시 수행할 수 있고, 기구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경제형 모델을 적용해 비용 효율성도 강화했다.


주력 로봇인 레인보우로보틱스 RB3-730은 11kg의 경량 구조와 콤팩트한 크기로 이동·설치가 용이하며, 협소한 블록 내부나 곡면이 많은 조선 구조물 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이번 공급은 HD현대중공 업의 Digital Manufacturing 전략과 시너지를 내며 생산성 향상과 품질 일관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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