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hoff Korea 기술그룹총괄 정명오 그룹장 “반도체 산업의 종착역은 Beckhoff입니다”

▲ Beckhoff Korea 기술그룹을 이끄는 정명오 그룹장 (이미지출처: Beckhoff)

 

 

Q. Beckhoff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가?
 

Beckhoff Korea에서 기술그룹을 총괄하고 있다. 십수 년간 관련 업계에 몸담으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보수적인 특성을 지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기술 트렌드의 변화를 직접 경험해 왔다. 과거 DeviceNet, 이더넷 IP, CC-Link에서 EtherCAT으로의 전환, 그리고 PLC 제어기에서 PC 기반 제어 방식으로 진화 등 기술 패러다임은 여러 차례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저는 고객들에게 향후 발전 방향을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반도체 산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있어 Beckhoff의 주요 기술적 강점은 무엇인가?
 

각 산업마다 필요로 하는 기능과 제품들은 어떠한 기준에 따라 구분되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는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양이 먼저 정해지지만, 산업이 발전하고 요구 조건이 복잡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생긴다.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시 사양이 정해지는 과정을 반복하며 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트렌드를 따라가거나 선도하지 못한다면, 해당 산업에서 채택되기는 어려워진다.


현재의 반도체 산업 제조 공정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 분석이 수율 향상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원활한 PC를 통해 필요한 자원의 할당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일반 화되어 있다.


Beckhoff는 시작부터 PC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현재는 산업용 PC 시장에서 글로벌 Top 3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Beckhoff의 산업용 제어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폼팩터를 제공한다. 초소형 팬리스 산업용 PC인 C6015 부터 서버급 사양의 C6670, 모니터 일체형 패널 PC까지 장비의 퍼포먼스와 구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Q. 기존 필드버스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EtherCAT이 반도체 장비 제어에서 가지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용 절감, 퍼포먼스 증가, 간결한 구성의 장점을 가질 수 있다. EtherCAT 또한 이더넷을 기반으로 하지만 ESC(EtherCAT SubDevice Controller)의 역할 덕분에 추가적인 허브나 스위치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필드를 구성할 때 추가되는 비용이 없으며, 네트워크 지연 감소에 따른 퍼포먼스 증가와 IP 설정 등이 필요하지 않아 네트워크 구성도 간편해지는 장점이 있다.

 

 

▲ Beckhoff가 개발한 EtherCAT은 초고속 및 고정밀 실시간 데이터 통신을 보장한다 (이미지출처: I’m Thongchai/stock.adobe.com)

 

 

Q. EtherCAT G 및 G10과 같은 차세대 고속 네트워크 기술은 반도체 산업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사용되는 100Mbps 네트 워크 Bandwidth로도 충분한 대역폭이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 반도체 산업에서 요구될 빠른 데이터 수집이나, 비전 데이 터와 같은 고용량의 데이터 처리를 필드버스를 통해 수집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높은 Throughput이 요구된다. EtherCAT G를 통한 구성 변경만으로도 네트워크 성능을 5~7배까지 향상시킬 수있다. 이를 통해, 이미 일부에서 적용하고 있는 반도체 공정 결과를 AI로 예측하는 솔루션에 활용되어, us 단위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에도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

 

 

▲ 컨트롤 캐비닛이 필요 없는 자동화를 위한 Beckhoff의 MX-System은 반도체 제조 산업에서의 공간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미지출처: Beckhoff)

 


Q. 혁신을 추구하는 Beckhoff는 MX-System, TwinCAT CoAgent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러한 신기술들은 반도체 산업에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보는가?
 

MX-System, 즉 컨트롤 캐비닛이 필요 없는 자동화를 구현하는 솔루션은 반도체 장비의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다. MX-System 은 컨트롤 캐비닛을 대체하여 전장 설계 시 필요한 컴포넌트들을 시스템 내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공간 활용 효율을 극대 화할 수 있다. 최종 고객사는 제품의 생산 단가를 고려할 때, 보다 작은 면적에서 더 많은 생산품이 나오기를 요구한다. 이러한 측면 에서 MX-System은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TwinCAT CoAgent는 AI 에이전트와 같이 사용자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여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작업을 줄임으로써 사용자가 더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문제의 원인을 분석, 제시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어 반도체 생산 효율 향상과 품질 안정 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Q. Beckhoff를 처음 접하는 반도체 산업 고객들을 위해 Beckhoff 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Beckhoff 는 ‘종착역’이다. 고객이 최적의 제어 솔루션을 찾아 결국 도달하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Beckhoff는 PC 기반 제어 기술이라는 뚜렷한 철학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하고 있다.

 

 

자료제공: Beckhoff(www.beckhof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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