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모터, 산업용 로봇 경쟁력 강화 위해 대만 TOYO와 합작사 ‘TY 로보틱스’ 설립

 

 

야마하모터(Yamaha Motor)가 산업용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만 자동화 장비 기업 TOYO Automation과 합작법인 ‘TY 로보틱스(TY ROBOTICS)’ 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은 올 8월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 공식 출범했으며, 2026년 초부터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야마하는 향후 수년 동안 단축(single-axis) 로봇과 카티션(Cartesian) 로봇의 생산 거점을 TY 로보틱스로 점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 요소인 납기 단축과 제품 구성 확대를 동시에 꾀한 다는 전략이다.


TOYO는 전동 실린더·선형 액추에이터 등 단축 액추에이터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반도체·스마트폰 제조 수요 증가, 공장 자동화 확산을 배경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야마하는 2019년 TOYO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면서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이후 일부 모터리스 액추에이터 모델을 OEM 방식으로 공급받아 왔다. 이번 합작사는 그 협력 관계를 생산 영역으로 확대한 셈이다.


새롭게 출범한 TY 로보틱스는 산업용 액추에이터와 단축·카티션 로봇의 제조· 판매·서비스를 담당하며, 야마하 미야코다 오피스 부지에서 운영 된다. 초기 팀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생산 이전과 함께 조직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마하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중저가 범주의 산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화 시장의 확대 수요에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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