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산업용 AI 에이전트 공개 생산성 최대 50% 향상 기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Automate 2025’에서 산업용 AI 에이전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어시스턴트를 넘어 사용자의 개입 없이 공정 전체를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AI로, 산업 자동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다.
AI 에이전트는 작업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툴·AI 시스템· 타사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복잡한 산업 과제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지멘 스는 이를 통해 산업 생산성이 최대 50%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 수행 단위로 삼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Industrial Copilot)’과 기능을 구분해 멀티 에이전트 기반의 통합 AI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또한, 자사 ‘엑셀러레이터 마켓플 레이스’에 AI 에이전트 전용 허브를 신설해 지멘스 및 타사 에이전트를 자유 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멘스의 Industrial Copilot은 설계·계획·엔지니어링·운영·유지보수 등 전 과정에서 AI 기반 지원을 제공한다. 지멘스는 AI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독일 바트노이슈타트 공장에서는 산업용 AI 도입으로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레이너 브렘 지멘스 공장 자동화 부문 CEO는 “AI 에이전트는 인간과 협력해 반복 작업을 대신 수행하고, 인간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