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aeffler, 중국 전기차 시장 겨냥해 볼스크류 현지 생산 돌입

Schaeffler(셰플러)가 중국 샹탄(Xiangtan)에서 볼스크류(Ball Screw Drive, 이하 KGT)의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부품은 주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브레이크와 조향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메커니 즘으로, 셰플러는 2007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누적 1억 4000만 개 이상의 KGT를 양산해 왔다.
고효율·저소음·고신뢰성: KGT는 회전 운동을 직선 운동으로 변환하는 메커 니즘으로, 회전축 또는 너트의 동작을 내부 구름 베어링을 통해 거의 마찰 없이 슬립 없는 선형 운동으로 전환한다. 셰플러는 이를 통해 전기 파킹 브레이크, 전자식 서보 브레이크, 브레이크 부스터, 그리고 전동 조향 시스템등 다양한 자동차 핵심 장치에 적용하고 있다.
‘Local-for-Local’ 전략 가속화: 셰플러는 중국 샹탄에 이어 프랑스, 한국,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KGT를 현지 맞춤형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생산, 현지 공급(Local-for-local)’ 전략은 고객 대응 속도와 맞춤형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차세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Brake-by-Wire 시스템에서도 KGT가 핵심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한다.
셰플러는 향후 KGT를 프리미엄 SUV 및 대형 차량의 고하중 환경에 최적 화하는 한편, 자율주행 기술과의 연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Timo Schmidt 셰플러 섀시 솔루션 부문 총괄은 “KGT는 차세대 전자식 제동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바퀴마다 독립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브레이크 구현 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